[첫번째 이야기] 돈의 맛 : 대부업계 회장님이 영업사원에게 알려주는 솔직한 돈 이야기

 

[포레스트북스]돈의 맛 : 대부업계 회장님이 빚쟁이 영업사원에게 알려주는 진짜 솔직한 돈 이야

 

 

돈의 맛
저자 : 요시에 마사루
출판사 : 포레스트북스

 

<서론>

나는 요즘 어떻게 하면 돈을 벌 수 있는지 가끔 생각하곤 한다. 하지만 가끔 생각할 뿐이지 간절함이 없는 것 같다. 남는 게 시간이라 조금 천천히 해도 되겠지 생각하곤 한다. 그래서 나사 하나가 빠진 것 같은 그런 기분이 든다. 행동을 하는 법 그것이 필요하다. 나에게 어떤 동기부여가 필요하다. 아니면 돈 버는 쪽으로 자연스레 행동하는 법이 필요하다. 나는 돈, 성공 관련한 책장으로 갔다. 많은 책 중에서도 <돈의 맛> 책이 눈에 띄었다. "돈의 맛"이라니! 정말 직설적인 단어였다. 그러면서 내가 원했던 어딘가를 시원하게 긁어주는 느낌이었다. 그 다음으로 눈에 띈 것은 부제였다. "대부업계 회장님이 빚쟁이 영업사원에게 알려주는 진짜 솔직한 이야기"가 적혀 있었다. 대부업은 흔치 않다. 그래서 더 호기심이 갔던 것 같다. 어떤 이야기가 오갈지 궁금했다. 그렇게 책을 읽어보았다.

 

<본론>

이 책은 이야기 형식으로 전개된다. 영업사원이 전화번호부 광고를 판매하기 위하여 어떤 회사에 찾아갔다. 그 회사는 겉은 괜찮았으나 속은 야쿠자 집단이었다. 영업사원은 이 사실을 모르고 판매를 했으며, 결국 야쿠자의 속임수에 걸리고 만다. 이때 그 집단의 회장님을 만나게 된다. 회장님은 영업사원과 돈 관련된 대화를 하게 된다. 그러면서 영업사원은 "돈"에 대해 조금씩 알게 된다. 

 

- 빚만 늘어나는 진짜 이유

나는 이 부분을 읽었을 때 참신하다고 느꼈다. 영업사원은 내로라하는 무역상사에 취직했다. 하지만 빚더미에 쌓여서 결국 퇴사를 했고, 영업사원으로 전락하게 된다. 대부업 회장님은 영업사원이 빚이 생겼던 이유, 그 진실에 대해 이야기한다. 회장님은 영업사원이 무역상사에 일하기 싫어서 빚을 졌다는 것이다. 그 근거로 영업사원이 빚을 지며 놀지 않는 것, 우울증이 회복되었다는 것 등을 제시했다. 이 부분이 참신하게 다가왔다. 영업사원은 절대적으로 돈이 없어서 상황이 어쩔 수 없다고 탓하지만 회장님은 빚으로 인해 오히려 좋은 방향으로 갔다고, 영업사원이 원하는 방향으로 갔다고 이야기했다. 여기부터 참신한 발상이어서 책을 계속 들여다보게 되었다.

 

- 회장님이 언급한 돈의 이야기

회장님은 돈에 관련하여 몇 가지를 이야기하고 있다. 우선 사람들이 하지 않는 경쟁자가 없는 장소에서 비즈니스를 시작하하라고 한다. 회장님은 부동산업을 하고 있었는데 돈 관계가 복잡하게 얽힌 부동산을 대신 해결해주고 판매하는 비즈니스를 했던 것이다. 하지만 영업사원은 "그건 회장님이 돈 혹은 환경이 좋아서 가능한 거지, 일반인은 불가했다." 라고 맞받아친다. 여기서부터 자연스럽게 돈에 대한 마인드, 시각화, 끌어당김의 법칙에 대한 이야기가 시작된다.

내가 초반 부분을 읽을 때 영업사원은 내내 부정적인 말을 했다. 그래서 그에 대한 생각을 변환시키기 위해 회장님은 자연스레 끌어당김 법칙에 대하여 언급했다. 근거 없는 자신감이야말로 최강의 자신감이라고 했고, 강한 생각이 현실로 나타난다고 이야기했으며, 행동을 해야 한다고 말했다.

 

- 행동에 대하여

행동을 해야 하는 것은 정말 중요한 이야기라 생각한다. 나는 최근에 어떤 동영상을 봤다. "성공하는 법"에 대한 동영상이었다. 제목을 보고 다 뻔한 이야기겠지 생각했지만 그럼에도 무엇이 있을까 싶어서 호기심에 봤다. 동영상의 핵심 내용은 바로 "행동하라"였다. 혹시 토스가 처음부터 완벽하지 않았다는 걸 알고 있었는가? 토스는 ui부터 만들고, 점차 만들었다고 한다. 페이스북도 마찬가지이다. 그 동영상의 유튜버 본인도 처음에 어떤 서비스를 구현하기 위해 웹 ui를 대충 만들고, 팬을 모았다고 한다. 소비자들이 무언가를 원할 때, 제품을 원하는 소비자들이 눈에 보일 때 서비스 구현이 잘 될 것 같아서 먼저 ui부터 만들었다고 한다. 나는 이 부분에 대해 생각해보았다. 무언가를 알면 알수록 행동하는 것이 무서워진다. 나도 계속 찾아보면 찾아볼수록 '내가 과연 할 수 있을까?' 이 생각이 점점 싹을 틔웠다. 하지만 물러날 곳이 없다. 이미 퇴사는 했다. 돈은 벌어야 한다. 그러므로 제품을 홍보하기 위해 별의별 수단을 써야겠다고 마음을 먹었다. 그래서 최근에 다양한 것을 시도해보고 있다. 조회수가 늘지 않더라도, 사람들이 잘 보지 않더라도 일단 한개씩 콘텐츠를 만들고 있다. 처음엔 1~2명만 보던 콘텐츠가 시간이 지날수록 조금씩 보는 사람들이 많아졌다. 그리고 릴스, 숏츠는 생각보다 많은 사람들이 시청해서 놀랐다. 이렇게 행동하면서 내가 왜 릴스와 숏츠에 관심을 둬야 하는지, 글과 동영상은 어떤 특징이 있는지, sns별 특징은 무엇인지, sns별로 올리는 콘텐츠의 특징은 무엇인지 조금씩 알아가고 있다. 만약 행동을 하지 않았더라면, 디자인도, 콘텐츠 만드는 법도 몰랐을 것이다. 콘텐츠 시청이 구매로까지 이어지고 있진 않지만 그렇게 되기 위해 하나하나씩 꾸준히 작업할 예정이다. 행동의 중요성을 이 책에서도, 어떤 동영상에서도 언급을 하니 다시 한번 깊게 생각해보는 시간이 되었다.

 

<결론>

이 책은 우리가 알고 있었지만 일상생활에서 놓치고 있었던 부분을 상기해준다. 그래서 법칙으로 다시 정리해볼 수 있는 시간이 되었다. 생각의 중요성을 다시한번 깨달았고, 행동이 얼마나 중요한지도 배웠다. 그러면서 내가 잘하고 있는지 점검해보았다. 행동하는 사람이 되기 위해 끊임없이 노력해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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