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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도서명 : 당신은 사업가입니까?
- 지은이 : 캐럴 로스
- 출판사 : RHK(랜덤하우스코리아)
<서론>
나는 사업에 관심이 많다. 그래서 퇴사도 했다. 퇴사를 하기 전까지 많은 고민을 했다. 내가 혹여나 단순히 회사를 다니기 싫어서 "사업"이란 핑계를 대고 퇴사를 하려는 건 아닌가 등 말이다. 하지만 시간이 갈수록 내 아이디어가 구체화되면 될수록 내 것을 만들어보고 싶단 생각을 했다. 그리고 상황 자체도 내가 사업을 하도록 만들고 있었다. 그래서 퇴사를 하게 되었다. 그럼에도 내가 창업을 해도 괜찮은지는 마음 속에 조금씩 의문이었다. 그래도 어쩌겠는가. 나는 퇴사를 했고, 이미 사업은 시작되었다. 나는 객관적으로 사업을 해도 괜찮은지 측정해보고 싶었다. 그렇게 이 책을 만났다.
<책 소개>
이 책은 사업(창업)하기 전에 스스로 물어야 할 질문들을 나열하고 있다. 책은 초반부터 "반드시 사업가가 되어야 하는가?"라는 질문을 하고 있었다. 사업가란 멋진 허상을 벗기고 본체를 아는 순간에도 사업을 하고 싶은 욕망이 그대로인지 측정하기 위해 사업가의 진실을 낱낱이 알려주고 있다. 중간중간마다 사업가가 될 수 있을지 테스트해보는 것도 있다. 그래서 이 책은 사업(창업)에 관심 있어 준비하는 사람들이라면 한번쯤 읽어보면 좋을 듯 하다. 책에서도 "이 책을 읽어야 할 사람들"을 말해주고 있다.
- 책을 읽으면 좋을 사람들
- 퇴사를 고려하는 사람, 정리해고 당해 창업 쪽을 생각하는 사람
- 특별한 스킬을 가지고 있는데 누군가를 위한 일보다 나만의 일을 시작하고 싶은 사람
- 서비스 사업 모델로 다른 사람들에게 의미 있는 가치를 전달하고 싶은 사람
- 대학생이거나 주부
- 취미를 사업으로 확장하고자 하는 사람
- 프랜차이즈를 기획하거나 1인 기업을 만들고자 하는 사람
(저자는 위와 같이 이야기하지만 나는 조금 생각이 다르다. 자세한 건 밑에 나와 있다.)
책은 사업가의 실상을 잘 보여준다. 그러면서 흔히 창업을 시작하는 계기/동기에 대한 환상을 하나하나씩 말하면서 깨부신다. 그래서 읽을 때마다 오싹오싹한 느낌이 있지만 그럼에도 사업을 하고 싶고, 배움에 끝이 없다는 것이 메리트이며, 온전히 내 시간을 쏟아부을 수 있는 것도 좋아 사업에 대한 열망이 좀 더 간절해졌다.
<본론>
이 책은 중간중간마다 내가 사업을 해도 괜찮은지 평가하는 장이 있다. 평가를 해보면 재미있고, 내가 사업을 해도 괜찮은지 객관적으로 나온다. 솔직히 처음엔 거부감이 있었다. 오르지 못할 나무에 오르지 말라는 것처럼 분수를 알라는 것 같은 메시지였다. 하지만 한편으론 이런 솔직한 말을 하는 사람이 거의 없으니 이런 책도 나오는 것 같단 생각이 들었다. 그렇지만 읽을수록 사업을 어떤 마음가짐으로 해야 하는지 감이 조금씩 왔다. 그리고 사업은 정말 어려운 일이란 걸 다시한번 생각하게 되었다.
한편으론 동의 못하는 부분도 있다. 119페이지에 보면 "취미가 생계를 위해 해야만 하는 일이 되어버리면, 취미와 당신 간의 친선 관계는 깨져버린다."란 말이 있었다. 정말 그럴까? 그러면 빌게이츠는 어떻게 설명할 수 있을까? 백종원은? 먹방 유튜버는 여러 직원과 함께 다양한 콘텐츠를 만든다. 다양한 사람들이 취미와 함께 결합하여 사업까지 확장한다. 커피 내리는 걸 좋아하는 사람은 카페나 원두 커피를 만드는 사업을 하게 되지 않는가? 물론 중간중간에 힘든 순간도 많을 것이다. 하지만 취미와 연결하지 않는 사람들과 비교했을 때 만족도가 높은 건 확실할 것이다.
저자는 "사업"이란 허상에 가득찬 사람들에게 현실을 깨닫게 하기 위해 비판적으로 얘기하는 것 같다. 하지만 동전도 양면이 있듯이 무엇이든 한쪽을 생각하면 다른 쪽은 미처 생각치 못할 수 있다. 정말 사업에 대한 허상으로 가득찬 사람들이라면 이 책을 통해 조금 더 현실적으로 생각해보기에 좋겠다. 하지만 만약 사업 생각이 들어 구체적인 아이디어나 사업구상을 하기도 전에 이 책을 먼저 들었다면 그 사람에게 일말의 가능성도 송두리째 뽑는 일일 것이다.
개인적으로 허상과 희망은 꿈을 결정하는데, 직업을 결정하는데 좋다고 생각한다. 나는 옛날에 뉴스를 진행하는 아나운서를 보고 꿈을 가졌다. 아나운서가 너무 멋있어보였고, 사람들에게 알려 줄 정보를 먼저 알고, 전달하는 것이 좋았다. 하지만 나도 안다. 이건 극히 적은 부분만을 보고 아나운서를 꿈으로 선택했다는 걸 안다. 그렇지만 초기에는 이렇게 꿈을 갖는 것이라 생각한다. 누가 그 직업의 힘든 부분만을 보고 꿈이나 목표로 결정하는가?
따라서 나는 사업에 대해 흥미가 생겨 조금씩 준비하면서 어느 정도 준비했을 때 읽는 것을 추천한다. 실제를 앎에도 과연 내가 할 수 있을지 측정해보는 것이다.
<결론>
번외이지만 영화 <관상>에서 이정재가 "관상가 양반, 내가 왕이 될 상인가?" 이 대사가 맴돌았다. '내가 사업가가 될 상인가?' 왠지 사업가가 될 상인지 검증받는 것 같은 책이었다. 내가 위에서 허상을 낱낱이 파헤친다고 했지만 중간중간에 있는 평가로 오히려 내가 사업을 하고 싶은지, 사업이 어느정도 구체적으로 되었는지 확인할 수 있었다. 그래서 사업에 한창 관심있어서 어느정도 구상한 사람들이 읽는 것을 추천한다. 이 책을 읽고 사업이 망설여진다면 그건 사업보단 직장을 다니는 것이 좋을 것이다. 하지만 더욱 구체적으로 생각하고 사업에 대한 열망을 갖는다면 "고!" 해도 괜찮을 것이다.
책이 재미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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