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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상을 읽는 통찰의 순간들
저자 : 김경준 지음
원앤원북스
< W를 찾기 위한 한 의사의 여정 >
핸드폰을 하다가 우연히 "통찰"에 대해 의사가 강의하는 영상을 본 적 있다. 의사는 본인이 겪은 일인 "W"를 이야기하고 있었다. 의사가 말한 W는 전체적인 맥락에서 보았을 때 통찰이었다. 인터넷이 본격적으로 시작하기 전일 때 어떤 사람이 강의하는 걸 들었는데 듣는 이들이 콧방귀를 뀌었다고 한다. 멀리서도 몇 초만에 안부를 물을 수 있고, 세상을 연결할 수 있는 'W'의 일이 일어나겠냐고 말이다. 현재 시대를 살고 있는 입장으로서 청중들의 생각이 잘못된 걸 알았지만 그 때 시대를 살고 있었다면 나도 같이 콧방귀를 뀌었을 것이다. 하지만 그 중 딱 한 사람. 바로 의사의 친구가 W에 대해 관심을 가졌다고 한다. 강사에게 W에 대해서 열심히 질문한 결과 한 회사를 만들었고, 그 회사가 매출 조단위라고 한다. 그 지켜보면서 의사도 '나도 W를 찾아야겠다.'라고 생각했다고 한다. 그래서 사람들이 콧방귀 뀌는 W에 대해 관심을 가졌고, 핸드폰이 막 나올 시기에 통신사주를 구매했다고 한다. 그건 대박이 났다. 이 의사는 다음 W를 찾는다고 한다.
< 이 책을 읽게 된 계기 >
저 동영상을 보고 통찰의 중요성을 느꼈다. 나는 90%의 보통 사람이 되고 싶지 않았다. 의사가 말한 것 중에 1%의 사람들이 세상을 바꾸고, 9%의 사람들이 거기에 동참한다고 한다. 그리고 나머지는 세상에 순응한다고 한다.(9%인지 10%인지는 헷갈린다.) 나도 10%의 사람들이 되고 싶었다. 그리고 통찰력이 있다면 사업도 분명 성공적으로 할 수 있으리라 생각했다. 이건희 회장도 삼성이 반도체를 만들고 싶어하였으나 임원진들이 반대했었다. 하지만 통찰 하나로 이건희 회장은 반도체 생산을 주장했고, 결국 반도체는 삼성의 핵심 자산이 되었다. 이것처럼 나도 통찰을 가지고 싶다. 사업에 대해 눈을 뜨기 시작할 때 이 책을 만난 것이다.
< 명품에 대하여 >
이 책은 물흐르듯이 이야기를 서술하고 있다. 인문학, CEO, 역사 등의 이야기를 통해 저자의 생각을 비추고 있다. 그래서 더 잘 읽혔다. 특히 "뉴욕 양키스의 유니폼에 선수 이름을 새기지 않는 이유" 이 부분이 인상적이었다. 이 부분은 명품이 명품인 이유에 대한 설명이다. 양키스는 엄격한 규율과 법칙을 통해 양키스라는 구단을 명품화시켰다. 그리고 훗날 야구하는 사람이라면 누구나 들어가고 싶어하는 구단이 되었다.
양키스는 미국 프로야구의 명품입니다. 명품에는 전통이 존재합니다. 양키스의 전통은 개인보다 팀워크, 철저한 규율, 불굴의 투지로 미국의 정신을 표상하고 있습니다. 단순히 게임에 이기고 우승하기 때문이 아니라 양키스는 전통의 가치로 미국인의 꿈과 정신을 상징하는 프로스포츠 팀이 되었습니다. 양키스의 월드스타들이 유니폼에 이름을 새기지 않는 이유가 바로 여기에 있습니다.
- 명품을 읽은 후 내 상황과 접목해보기
명품에 전통이 존재한다고 한다. 내가 사업하고자 하는 것은 명품이 아니다. 대중화다. 하지만 이 부분을 통해서 어떻게 양키스의 본래 가지고 있던 이미지를 벗어던지고 180도 바뀐 이미지로 거듭날 수 있었는지 배웠다. 나도 제품을 출시할 때 해당 제품이 내가 원하는 대중화로 변신시키려면 나만의 철학이 녹아야할 것이다. 철학은 철학을 못 지키는 상황이 닥쳤을 때 더 빛을 발한다. 그리고 나중에 일화로 알려지면 철학을 지키고자 하는 정신에 대중들은 열광할 것이다. 마치 스티브잡스가 "예뻐야 한다"는 철학을 가지고 핸드폰에 환풍구를 없애라는 것 같이.
그래서 나의 철학을 보여줄 수 있을 것, 녹아낼 수 있는 것을 생각해보았다. 나의 제품은 "프로일잘러"가 선택하는 것이었으면 좋겠다. 그러기 위해선 내 회사도 "프로일잘러"가 모이는 회사여야 한다. 프로일잘러처럼 보이기 가장 쉬운 방법이 있다. 항상 정장을 입는 것. 내가 회사를 설립하면 맨 먼저 정장을 입고 다닐 것이다. 그러면서 사람들이 보는 나의 이미지를 "일 잘할 것 같은 사람"으로 보일 것이다. 그렇다고 프로일잘러 척을 하는 것은 아니다. 진짜 그렇게 되기 위해 매뉴얼이나 제품에 녹일 것이다.
< 업에 대하여 >
마켓컬리는 신선 제품을 유통,판매하는 회사이다. 하지만 잘 들여다보면 콘텐츠를 제작하는 업을 가지고 있다. 왜일까? 마켓컬리는 제품을 상품화하여 올릴 때 제품의 스토리를 짜고, 고급스럽게 상세페이지를 제작한다. 그래서 고객들은 제품을 볼 때 잡지를 본다는 느낌을 받는다. 제품을 하나의 콘텐츠처럼 만들어서 올린다. 소비자는 구매하기도 전에 콘텐츠로 즐거움과 설렘을 느낀다. 그리고 넷플릭스는 큐레이션업이라고 한다. 왜일까? 알고리즘을 통해 고객이 정말 원하는 영화를 골라준다. 겉보기에는 어떤 산업에 몸을 담고 있는 것처럼 보여도 그 본질은 다른 업인 것이다. 이 업의 본질을 잘 이해해야 사업의 현재와 미래가 보인다고 한다. 삼성 신경영에서도 이 "업"의 본질이 언급되었다.
'삼성 신경영'이 시작된 1993년, 삼성은 '업의 개념'과 '업의 본질'에 대한 성찰을 강조했습니다. 업의 본질적 개념을 정립해야 사업의 현재와 미래가 보인다는 의미였습니다. (중략)
한 분야에서 인정받는 전문가가 되려면 업의 본질에 대한 자신만의 관점이 있어야 합니다.
- 업을 읽은 후 내 상황과 접목해보기
이 부분은 책의 처음 부분에 나온다. 그래서 나는 한 챕터(?)이야기(?)를 읽자마자 생각하는 시간을 가졌다. 내가 하고자 하는 사업의 "업"은 무엇일까. 단순히 제품 생산일까? 아니다. 나는 제품 생산을 넘어서 직장인의 프라이드를 높일 수 있는 그런 업을 삼고 싶다. 정확히 정의하긴 힘들다. 무엇이라고 정의하는 것이 좋을까? 아직은 한 줄로 요약하기 힘들다.
여하튼 나는 이 부분에서 생각을 제일 많이 했다. 아무래도 사업을 구상하다보니 그런 것 같다. 업의 본질은 무엇일까. 나는 어떤 방향으로 잡고 나아가야 할까. 이런 저런 생각을 많이 했다.
< 마무리 >
그 밖에도 정말 다양한 이야기가 있다. 동양 이야기도 나오고 서양 이야기도 나온다. CEO, 정치인, 스포츠인 등 다양한 분야에 있는 사람들의 이야기도 나온다. 그리고 하나의 이야기를 통해 저자의 생각을 확인할 수 있다. 이 책의 가장 좋은 점은 마지막에 이야기에 대한 저자의 생각을 요약해서 보여준다. 이것만 읽어도 많은 생각이 들 것이다. 그만큼 저자의 인사이트가 좋다. 만약에 "본질"에 대하여 궁금한 사람이 있다면, 겉을 보는 것이 아니라 속을 들여다보고 싶다면, 사업을 처음하고자 하는 사람이라면, 사업이 막막하다면, 앞으로의 삶이 막막하게 느껴진다면 이 책을 추천한다. 이 책은-각 이야기의 마지막 부분을 제외하고-이야기를 통해 저자가 하고 싶은 말을 간접적으로 드러낸다. 읽으면서 생각이 많이 들게 한다. 그냥 알려주는 결말보다 열린 결말이 생각을 더 많이 하게 만드는 것처럼 이 책도 그런 식으로 작성했다. 흡사 나에게 생각을 더 많이 하라고 은은히 보여주는 것 같다. 재미있었고, 생각을 많이 하게 하는 책이었다.
< 새로 알게 된 단어 >
- 술회(펼술, 품을회) : 마음에 품고 있는 여러 가지 생각을 말함
<책 구매 링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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