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첫 번째 이야기] 한 장으로 끝내는 비즈니스 모델100 : 사업 트렌드, 뜨고 있는 사업의 비즈니스 모델이 궁금하다면

 

[청림출판]한 장으로 끝내는 비즈니스 모델 100 (끌리는 사업 남다른 혁신 지속 가능한 수익을 위

 

도서명 : 한 장으로 끝내는 비즈니스 모델100
저자 : 곤도 데쓰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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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서론 >

나는 사업을 할 계획이다. 사업화자금을 지원받아서 사업을 시작할 거라 사업계획서를 작성하고 있다. 사업 구도를 머릿속으로 생각만 할 땐 쉬웠다. 그런데 이걸 계획서로 간단명료하게 작성을 하려고 하니 어려웠다. 그러다가 우연히 이 책을 발견하였다. 이 책은 "비즈니스 모델 *도해"에 관련된 책이다. 비즈니스 모델을 간편하게 도식화하여 나타냈고, 사업 구조에 대한 설명이 적혀 있다. 내 사업도 간단명료하게 작성하기 힘든데 어떻게 다른 회사의 비즈니스 모델을 간단명료하게 작성할 수 있는지 신기했다. 그것도 100가지나 말이다. 글쓴이는 원래 크리에이티브 쪽에 있었다고 한다. 그는 비즈니스에 대해 아는 것 없이 '돈만 생각하는 세계'라는 편견을 가졌었다고 한다. 그런데 그에게도 변화가 생겨서 비즈니스 모델 관련된 책까지 발간했다. 누군가는 100개 다 다른 방식으로 작성해서 어렵지 않을까 생각할 수도 있다. 아니다. 픽토그램처럼 몇 가지 아이콘으로 설명을 했고, 그림으로 설명을 다 못할 경우는 "보충"이라 하여 글로 간단히 나타냈다. 그리고 그림의 크기는 사이즈가 전부 같다. 그래서 다른 비즈니스와 비교하며 읽기 좋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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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본론 >

이 책은 생각보다 잘 안 알려진 유니콘 기업과 잘 알려진 기업들의 비즈니스 모델을 100가지 선정하여 도식화했다고 한다. 그래서 나와 관련된 비즈니스뿐만 아니라 다른 회사는 어떤 방식의 비즈니스 모델을 사용하고 있는지 볼 수 있었다. 비록 이 책이 2018년에 나와서 현재와 거리감이 있긴 하지만 그럼에도 이런 모델로 운영하는 회사가 있었구나 알아가며 읽었다. 솔직히 모든 회사와 분야를 모르지 않는가!! '이런 분야에선 이 생각까지 했구나!'  신기해하며 읽었다. 다행히도 글쓴이는 '비즈니스 도해 연구소'를 운영한다고 한다. 만약 요즘 트렌드가 궁금하다면 비즈니스 도해 연구소 홈페이지를 들어가보면 좋을 것 같다. 

<비즈니스 도해 연구소(도해총연) 바로가기>

비즈니스 도해 연구소 사이트

 

본격적으로 비즈니스 모델을 설명하기에 앞서 비즈니스 관련된 말을 몇 가지 했다. 처음에 비즈니스 모델이 쓸모없다는 비판에 대해 반박했다.

갑자기 무에서 유를 창조하긴 힘들다. 그러므로 비즈니스 모델을 참고해가며 **애자일 방식으로 차근차근 개선해나가는 것이 좋을 것이다. 이런 면에서 본다면 글쓴이가 낸 책인 비즈니스 모델은 정말 좋은 참고 자료가 될 수 있다. 

- 역설과 정설

글쓴이는 비즈니스를 잘 하려면 정설을 역설로 풀어내어 '역설'을 가지고 비즈니스 하면 된다고 한다. 과거의 역설은 현재 정설이 되었다. 비즈니스란 시대의 변화에 맞춰서 정설과 역설을 수없이 반복해서 찾아내고 만들어가는 일이라고도 할 수 있다. 그래서 사업을 하려면 끊임없이 역설을 찾아야 한다. 

 

- 이상적인 비즈니스 모델 찾기

역설만 계속 찾으면 될까? 식당에서 역설인 비즈니스를 생각해냈다고 해보자. 그 역설을 실현시키기 위해서 직원을 수당없이 밤새 야근시키면 고객들이 좋아할까? 아니다. 이건 또 사회적으로 문제되고, 불매운동으로 번질 수가 있다. 마치 spc처럼. 그렇기 때문에 팔방이익이라는 개념이 필요하다고 글쓴이는 말하고 있다. 팔방이익은 경영자, 직원과 그 가족, 거래처 혹은 채권자, 주주, 고객, 지역, 사회(지구,환경), 국가(정부, 국제기관 등)가 고루 이익이 되는 걸 말한다. 한쪽이 희생되어야 하면 사회적으로 논란이 될 수 있으며, 이것이 불거지면 고객들은 더이상 찾지 않는다.

 

- 비즈니스 모델의 특징

살아남는 비즈니스 모델은 3가지의 특징을 가지고 있다고 한다. S(Social), B(Business), C(Creative) 줄여서 SBC라고 하며 SBC의 교집합이 모여 있는 위치에 있는 비즈니스야말로 살아남는 비즈니스 모델이라고 한다.

비즈니스 모델 특징	특징에 대한 설명	측정 기준 / 판단
소셜(Social)	사회성이 있는가?	팔방이익
비즈니스(Business)	경제적 합리성이 있는가?	비즈니스 모델(수익시스템)
크리에이티브(Creative)	창조성이 있는가?	역설 구조

각 특징을 내가 잘 하고 있는지 혹은 잘 하려면 어떻게 해야 하는지 알아보려면 측정 기준을 가지고 확인해보면 된다. 다만 사회성의 팔방이익은 사람마다 기준이 다르므로 모두가 납득하기 어려운 부분이 있다. 그래서 이 책에서도 <비즈니스 도해>에 팔방이익 부분은 넣고 있지 않다고 한다. 

 

- 기업 가치를 높이기 위해

SBC와 관련하여 기업의 가치가 높아지는 과정도 기술되었다. 비즈니스(B)는 자본이 자산으로 바뀔 때 기업의 가치가 높아진다. 기업은 현금만 가지고 있는 것이 아니라 설비투자, 인프라 등에 투자하여 자산으로 만든다. 창조성(C)은 자산에서 무형자산으로 넘어갈 때 나오며 이때도 기업가치가 높아진다. 점점 무형자산의 가치가 높아지고 있다. 커다란 공장이 있는 산단보다 여의도의 한 건물에 입주한 회사들이 벌어들이는 수익이 높은 이유도 바로 이것 때문이다. 마지막 사회성(S)은 ***비재무 정보에서 무형 자산으로 바뀐다. 사회성은 아직 재무 정보에 나타나지 않는 미래의 리스크에 접근하는 것이라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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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라이스코드

아직 30개 비즈니스 모델밖에 못 읽었다. 그 중에서도 신기했던 것은 라이스 코드였다. 2018년 기준에 작성된 책이라 이제는 유행이 다 지났을 수도 있지만 라이스코드가 하나의 관광 사업이 될 수 있겠다는 생각을 했다.
라이스 코드는 말 높은 곳에서 논을 내려다보면 벼가 QR코드처럼 보이는 걸 말한다. 관광객들이 신기해서 사진을 찍으면 QR코드로 인식하여 쌀 판매까지 이루어진다. 난 처음에 '에게 이걸로??' 이 생각을 했다.
그런데!!! 책에선 이걸로 인해 어떤 농촌에 25만명이나 되는 관광객을 유치했다고 한다. 2017년 관람료 수입은 약 7억 3,000만원 정도 된다고 한다. 지금은 어떻게 되었을지 궁금하다. 

< 라이스 코드에 관하여 자세히 보기 >

라이스코드 페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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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결론 > 

이 책은 사업을 하고자 하는 사람(예비창업자)들에게, 현재 사업을 하고 있는 사람들에게, 새로운 아이템을 필요로 하는 사람들에게, 트렌드를 파악하고 싶은 사람들에게 필요한 책이다. 이 책은 2018년에 쓰인 책임에도 불구하고 내가 몰랐던 영역에서 어떤 비즈니스가 성공적이었는지 알 수 있다. 그리고 앞서 말했듯이 "정설"을 "역설"로 바꾸면 비즈니스가 되는 말처럼 이 책을 보고 "역설"을 생각할 수 있을지도 모른다. 나는 라이스 코드라는 사업이 있는지 몰랐고, 이 사업이 정말 대박 날지도 몰랐다. 이렇듯 이 책은 해당 사업에 대한 결과까지 알려주고 있다. 가끔 잠재가능성이나 위험요인도 나온다. 한 권을 다 읽어야 하는 책은 아니므로 시간이 부족한 사람들이 읽기에도 좋다. 진짜 한장으로 해당 비즈니스 모델을 설명하고 있다. 급한 사람은 자신이 원하는 분야만 읽어도 좋다. 비즈니스에 대해 조금이라도 알아보고 싶은 사람들은 꼭 읽어보길 추천한다!!

PS(추신).
만약 알고 싶은 사업 분야가 있다면 댓글로 써주시길 바랍니다.
이 책에 나와 있는 비즈니스 모델을 간략하게 답글로 남기겠습니다!!
* 비즈니스 모델이 100개밖에 되지 않으므로 요청하신 분야가 없을 수도 있으며, 제가 못 찾을 수도 있습니다. *
(예: 요식업, 배송업, 신선식품, 관광사업 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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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도해 : 글의 내용을 그림으로 풀이함. 또는 그렇게 한 풀이나 책자.
** 애자일 : 처음부터 시간을 들여서 완벽한 것을 만들어내려 하지 말고 일단 시작하고 시행착오를 반복하면서 완성을 향해 나아가는 비즈니스 경영 방법
*** 비재무정보 : 재무적인 숫자로 나타낼 수 없는 정보(리스크 정보, 지속 가능성을 위한 과제에 대한 대응, 직원 정보 등)

 

<책 구매 링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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