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주말에 서점에 갔다. 남자친구가 책 한권을 사준다고 하여 졸래졸래 따라갔다. 책을 한권만 고를 수 있기 때문에 나는 굉장히 신중했다. 이 많은 책 중에서 무슨 책을 고를지 고민이 되었다. 고민 끝에 역행자 확장판을 구매했다.
나는 자청의 유튜브를 즐겨봤지만 역행자 책을 한 번도 보지 않았다. 베스트셀러인 책을 읽으면 유행 따라 읽는 기분이 들었기 때문이다. 무엇보다도 나는 유튜브로 자청의 생각을 알고 있었다. 그런데 정말 확실히 알고 있었을까? 그러면 내가 왜 ‘돈 버는’ 고민을 하고 있을까?
나는 자청의 성공 방법을 몰랐다. 그는 어떻게 (자칭)‘찐따, 오타쿠’에서 불과 몇 년만에 경제적 자유를 얻었을까? 자청의 성공 방법은 내가 따라할 수 있는 가장 빠른 성공의 지름길이라고 생각했다. 어떻게 성공했는지 그 방법을 씹어먹고 싶었다.
유투브를 봤을 때는 라디오처럼 단순하게 들었다. 하지만 나는 이 책을 내 것으로 소화하여 진정으로 성공을 하고자 다짐했다. 나는 ‘역행자를 씹어 먹고 성공한 기업가’로 알려지고 싶다. 그래서 어떻게 이루어나가는지 공개적으로 세세하게 알리고자 한다. 공개적으로 알려야 말뿐이 아닌 ‘진짜’ 역행자를 씹어먹을 수 있을 거라 생각이 들었다. 그래서 이 블로그를 개설했다.
0번째 에피소드부터 나는 차근차근 자청의 책인 <역행자>를 씹어먹고 있는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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