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간은 어떻게 돈이 되었는가?:마르크스 경제학으로 본 자본주의 사회의 시간 싸움 - 국내도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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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12.05 - [성공.자기계발] - [첫번째 이야기] 시간은 어떻게 돈이 되었는가? 학교 정규 수업에 관하여
[첫번째 이야기] 시간은 어떻게 돈이 되었는가? 학교 정규 수업에 관하여
- 학교 정규 수업이 있는 이유 나는 성인이 된 후 학교 정규 수업이 왜 있는지 이해하지 못했다. 오히려 학생 때의 시간을 학교가 뺏어가는 느낌이었다. 학교 다닐 때 배웠던 교과목이 성인되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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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12.06 - [성공.자기계발] - [두번째 이야기] 시간은 어떻게 돈이 되었는가? 시간관리의 중요성
[두번째 이야기] 시간은 어떻게 돈이 되었는가? 시간관리의 중요성
[첫번째 이야기] 시간은 어떻게 돈이 되었는가? 학교 정규 수업에 관하여 시간은 어떻게 돈이 되었는가? 마르크스 경제학으로 본 자본주의 사회의 시간 싸움 - 학교 정규 수업이 있는 이유 나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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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론>
나는 가끔 옛날보다 살기 좋아졌다고 생각하곤 한다. 굶주리는 사람이 거의 없이 먹을 것이 풍부하며, 다양한 것을 할 수 있는 핸드폰을 다들 1개씩은 들고 다니기 때문이다. 다들 열심히 일해왔기 때문에 오늘날 삶의 질이 전체적으로 향상되었다고 생각한다. 이 책에서도 나와 같은 주장을 하는 사람도 있다고 한다. 하지만 이 책에선 핸드폰의 가치가 급격히 낮아진 것이라고 설명하고 있다.
나는 핸드폰 예시를 읽고 휴대폰을 노동에 유비해보았다. 노동도 휴대폰과 다르지 않다. 만약 예전에는 희귀한 기술력을 가져서 경쟁력이 있다고 해도 계발없이 시간이 흐르면 그 기술은 점점 보편화된다. 사람들이 하나둘씩 배우기 시작하여 보편화되거나, 그 기술을 구현할 수 있는 대체 기술을 만든다. 그래서 계발하지 않는다면 내가 가진 노동력의 가치는 점점 낮아질 것이다. 이 부분이 나에게 조금 무섭게 다가왔다. 우리가 자본을 가지기 전까지는 끊임없이 자기계발을 해야 하며, 도태되지 않아야 그나마 시대의 흐름에 맞게 살 수 있다는 거니까.
<노동으로 자유로워질 수 있을까?>
결국 본질적으로 본다면 노동과 자본은 시간을 확보하기 위한 싸움이다. 이 책에서 "시간주권"이란 단어가 등장한다. 시간주권은 '내 삶의 시간을 어떻게 설계하고 사용할지를 스스로 결정할 권리'이다. 강조나 방식 등에 대한 결정권이나 조절권이 없이 주어진 명령과 지시에 복종하기만 하는 삶에서 벗어나라고 다른 책 구절을 인용했다. 노동에서 자본으로 가는 게 쉽다면, 명력과 지시에 복종하기만 하는 삶에서 벗어나는 게 쉽다면, 아마 우리는 유토피아에서 살고 있을 것이다. 내 주변만 봐도 부자가 없다. 다들 일에 허덕이고, 일 때문에 힘들어하고 있다. 힘들어하면서도 노동을 그만두지 못하는 건 아마 미래가 불투명해지면 불안해지기 때문일 것이다. 직장인은 정해진 급여를 정해진 일자에 받고 있다. 처음엔 이 급여를 받고 불만을 가진다. 그만둘까도 생각을 한다. 하지만 연차가 쌓이면서 책임감도 커지고, 이직에 대한 두려움이 쌓인다면 불만을 가질지 몰라도 쉽게 퇴사는 생각하지 못한다. 그렇게 조금씩 안정감의 독 안에 갇히게 된다. 이 안정감은 내가 결정해야 할 사안이 없다. 깔끔하게 다 결정해주고 나는 이에 맞춰 일하면 된다. 이렇게 시간주권을 잃고, 오로지 '노동자로서의 나'로만 살다가 죽게 된다.
< 마르크스적 노동력의 순환>
나는 좀 극단적으로 예시를 든 것이지만, 이 책은 아주 논리적으로 노동력의 순환과정을 설명하고 있다. 그런 느낌 아는가. 빠져나갈 구멍이 없이 완벽한 논리로 안 좋은 점을 설명하면 더 우울해진다. 이 부분을 읽을 때 딱 그런 느낌이었다. 한번 살펴보자. 노동력에는 순환이 있다. 노동자는 자신의 노동을 팔아 화폐를 얻는다. 얻은 화폐는 물건을 구매하는데 사용한다. 화폐를 바꾸어 노동력 재생산을 했다. 여기서 노동력의 재생산이란 노동 능력을 유지하기 위한 과정이다. 노동력의 재생산으로 화폐를 소비했기에 다시 노동을 한다. 여기에서 가장 중요한 것은 "바로 이윤이 없다는 것"이다. 이 고리는 교환과 소비만 있다. 노동자는 상품을 사는 소비자이기도하다. 자본의 입장에서는 노동자가 되면 생산성을, 소비자가 되면 이윤을 가져다준다. 그러므로 노동력의 순환은 자본의 순환 속으로 휘감겨 들어간다.
제일 심각했던 것은 노동의 순환에는 교환과 소비만 있다는 것이다. 자본의 관점에서 노동은 자본의 일부이다.(자본은 이윤이 따로 있다.) 하지만 노동은 자본이 생활의 원천이다.
물론 인적자본은 얘기가 좀 다르다. 하지만 인적자본도 결국에 자본을 바탕으로 시작해야 하며, 만약 자본이 없는 경우 빚으로 시작한다.
노동력의 순환도 이제는 멈출 수 없는 과정이 된다. 끊임없이 "자기계발하는 주체"는 이렇게 해서 완성된다. "날개 단 시간의 전차"는 노동력을 앞으로 밀어붙인다. 그러므로 '노동력의 자본화'는 노동자가 실제로 자본가처럼 된다기보다는 노동력의 흐름이 자본의 흐름으로 따라간다는 뜻으로 이해하는 편이 더 적절하다.
<마르크스 경제학으로 보는 시간의 관점, 시간의 가역성>
자본의 순환에서 생산성이 없으면 다 시간으로 치지 않는다. 즉, 누워있거나 반려동물만 돌보는 행위는 일체 시간으로 치지 않는다. 이렇게 시간을 철저하게 자본의 관점에서만 자른 것을 시간의 가역성이라고 한다. 만약 누군가가 출근을 위해 걷고 있다면? 이런 개인적인 시간들을 잘라서 오직 이윤, 자본의 흐름에서만 보는 것이 시간의 가역성이다. 시간의 가역성을 이용하여 노동자의 생애주기 그래프를 만들면 포물선 모양이 만들어진다. 가로축이 시간, 세로축이 화폐라할 때 시간이 갈수록 벌어들이는 화폐는 많아진다. 그렇게 올라가다가 은퇴 이후는 다시 내려간다. 전체적으로 봤을 때 특정 시점에서 화폐를 많이 번다고 하여 절대 좋은 것이 아니다. 현재 시점에서 번 화폐는 과거동안 못 벌었던 화폐까지 버는 것이다. 더불어 은퇴 이후 못 벌 화폐까지 현재가 벌고 있다. 이 책은 냉철하게 그래프까지 그려가며 구체적으로 설명하고 있다. 이 설명을 볼수록 노동자로서 살아가는 삶이 안타까웠다. 그러면서 반드시 자본으로 넘어가겠다는 다짐을 더 굳혔다.
아직 끝까지 보지 않았기 때문에 어떤 식으로 결론이 날진 모르겠다. 하지만 여태까지 읽은 내용을 정리해보자면 노동과 자본 중에 자본이 압도적으로 갑의 위치에 있다. 그러니 이윤을 낼 수 있는 자본의 순환에 타야 한다. 유투브 등으로 현재 시간을 값싸게 넘기지 말고, 열심히 계발하여 탈출하자.
< 새로 알게 된 단어 >
- 공비(空費) : 쓸데 없는 비용
- 현현 : 명백하게 나타나거나 나타냄
<책 구매링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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