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 번째 이야기] 플랫폼 제국의 미래 거대기업 속에서 취해야 할 자세 향후 기업의 양상(직장인의 대응방법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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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번째 이야기] 플랫폼 제국의 미래 기업의 성공을 위해 한 거짓말, 기업의 성공 방정식(성공공식), 새롭게 떠오를 승자와 그 분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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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번째 이야기] 플랫폼 제국의 미래 성공한 기업의 특징(메타와 구글에 대하여)

[두번째 이야기] 플랫폼 제국의 미래 성공한 기업의 특징(메타와 구글에 대하여)

 

[첫번째 이야기] 플랫폼 제국의 미래, 아마존, 애플, 페이스북, 구글이 성공할 수 있었던 특징, 포지션

[첫번째 이야기] 플랫폼 제국의 미래, 아마존, 애플, 페이스북, 구글이 성공할 수 있었던 특징, 포

플랫폼 제국의 미래
저자 : 스콧 갤러웨이
출판사 : 비즈니스북스

 

<들어가기 전에>

내가 생각하기에 책에서 오늘 소개할 내용이 가장 중요하고, 실용적이지 않나 생각된다. 이 책은 거대 플랫폼 기업의 성공요인에 대해 이야기하고, 거대기업으로 성공할 수 있었던 이유를 t알고리즘으로 알려주었으며 앞으로 떠오를 기업까지 서술하고 있다. 그리고 마지막은 이런 시대의 흐름 속에서 직장인 혹은 스타트업 등 거대 기업을 제외한 사람들이 어떤 스탠스를 취해야 하는지 이야기하고 있다. 개인적으로 책 구성이 마음에 들었다. 진짜 정보를 전달해주는 느낌이 들었다. 다른 책을 보면 이미 내가 알고 있는 정보를 조금 다른 시각으로 바꾸어서 설명하는 경우가 많은데 이 책은 색다른 관점에서 기업을 분석하고, 실질적인 도움까지 제시하고 있다. 책 덕분에 기업을 바라보는 시각이 조금 더 넓어진 것 같다. 

각설하고, 오늘은 거대기업이 어떤 양상으로 변할지 이야기하고, 그 속에서 거대기업이 아닌 우리는(직장인, 자영업, 스타트업 등) 어떻게 대응해야 할지 알아보겠다.

 

<앞으로의 취해야 할 자세>

예외적인 존재가 되기에 지금보다 더 좋은 때는 없다.
그리고 평균적인 존재가 되기에 지금보다 더 나쁜 때는 없다.

- 평균을 유지하기가 더 어렵다.

보통 평균적인 것을 좋아한다. 하지만 평균이 되는 것이 어려워진다고 한다. 점점 국경이 없어지고 있다. 기업들은 마음만 먹으면 다른 나라에 진출할 수 있고, 다른 나라에 문화적인 영향까지 끼칠 수 있다. 작은 연못이 거대한 호수로 바뀌고있다. 거대한 호수에는 악어와 같은 위험한 생물이 많이 살지만 작은 연못일 때보다 멋진 생활을 즐길 수 있다. 예를 들어 잘 알려지지 않은 희귀한 책이 각광을 받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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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정서적으로 성숙한 사람이 되자.

플랫폼 제국의 미래 책만 봐도 폭풍처럼 변해가는 것이 느껴진다. 지난 몇 년 동안 많이 변화해왔고, 사람들은 알게 모르게 적응하고 있다. 하지만 이렇게 변화함에도 변하지 않는 것이 있다. 바로 열심히 일하고 사람들을 잘 대하는 사람이 그렇지 않은 사람보다 성취율이 더 높다는 것이다. 물론 일을 열심히하고 인간관계를 좋게 만든다고 해서 무조건 잘 되는 것은 아니다. 디지털 시대에는 한 가지가 더 추가된다. 바로 '정서적으로 성숙한' 사람이다. 비대면 서비스가 나오고 있지만 일로 봤을 때 어느 때보다도 사람과 대면하는 일이 많아졌다. 점점 특정 상사에게 보고하거나 특정 업무만 수행하는 분야는 줄어들고 있다. 다양한 사람과 다양한 일을, 다양한 역할을 수행해야 한다. 사람은 편안함을 주는 사람, 외부 자극에도 잘 흔들리지 않는 사람과 일을 할 때 더욱 일을 잘한다고 한다. 

 

- 성공을 위해 갖추어야 하는 요소

이외에도 호기심, 소유 등이 있다. 소유는 자신이 속한 프로젝트, 팀에 대해 누구보다 구체적으로 알라는 것이다. 어떤 일을 하는지, 일이 성공될 가능성이 있는지, 업무 분장은 어떻게 되는지 등을 잘 알고 있어야 한다. 이런 일련의 과정을 통해 많은 사람들과 더욱 소통하는 법을 습득해야 한다고 한다. 그리고 "웬만하면 대학에 가라"라는 이야기를 하고 있다. 성공한 기업가들은 중퇴했단 말이 많아서 대학은 필요치 않은 것이라고 생각하는 경우가 더러 있다. 하지만 대학을 나옴으로써 인맥, 학력, 타이틀은 무시할 수 없다. 아직도 석사, 박사, 4년제대학, 전문대의 초봉이 다르다. 이름 있는 대학에 나왔다고 하면 보는 시선이 달라진다. 개인적으로 가장 느꼈던 것은 면접이었다. 나는 대학 때문에 면접에서 떨어진 적도 있다. 책에서는 디지털 시대엔 똑똑한 사람이 섹시하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고 한다. 또한 저자는 도시로 거점을 옮기라고 한다. 우리나라에서 일자리가 가장 많은 곳은 어디일까? 바로 서울이다. 아무리 비대면이 퍼져 있고, 재택근무가 있다고 할지라도 서울이 일자리가 제일 많고, 일을 하기 위해 사람들은 지방에서 서울로 올라간다. "부와 정보, 권력, 기회는 한 곳에 집중되었다." 혁신은 온갖 발상이 뒤섞이며 새로움을 창조하는 것이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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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업에 대하여>

- 연쇄 창업가의 덕목

연쇄 창업가는 미국에 많이 있다. 우리나라에도 있을지 모르겠지만 미국처럼 두드러진 성과를 내는 사람은 거의 없는 것 같다. 책에서는 연쇄 창업가의 특징을 나열하고 있다. 첫번째, 위험을 보다 너그럽게 받아들인다. 두번째, 자신의 제품과 서비스를 판매할 능력이 있다. 세번재, 자신이 실패할 것임을 알지 못할 정도로 어리석다. 한 마디로 지적이고, 이성적인 사람은 창업에 도전하기 힘들다고 한다. 이 책뿐만 아니라 다른 곳에서도 많이 이야기하고 있는 말 중 하나이다.

그렇다면 위와 같은 덕목을 갖춘 사람들을 CEO로 앉히면 다 잘 될까? 아니다. 기업의 생명주기마다 필요한 CEO가 다 다르다. 기업 생명주기를 크게 4단계로 나눌 수 있다. 창업 단계, 창업 및 선견지명 단계, 재창조와 변신의 단계, 사양길에 접어들거나 제품 관리로 보다 높은 순수익을 챙기는 단계로 나눌 수 있다. 단계별로 기업가정신을 갖춘 리더, 선견지명이 있는 리더, 운영기술을 갖춘 리더, 실용주의자 리더가 필요하다. 모든 단계를 두루 갖춘 CEO는 보기 드물다. 때문에 기업이 어떤 단계에 있는지 측정하고, 그에 맞는 CEO를 데려오는 것이 중요하다고 한다. 이는 기업을 운영하는 사람뿐만 아니라 직원도 적용할 수 있다. 내가 어떤 회사에 들어가고 싶은지 그 회사의 생명주기는 어떤지 조사하고, 회사에서 직접 업무를 수행하며 기업의 어떤 생애주기 단계에서 내가 일을 잘 하는지 파악한다. 그리고 추후 다른 곳에 이직할 때 해당 내용을 PR을 한다. 보통 마지막 단계인 실용주의자가 보기 드물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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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타>

워라밸에 대해서도 언급하고 있다. 워라밸은 헛된 신화라고 한다. 경력이 가파른 경사를 그리면서 상승하길 바란다면 엄청나게 많은 연료를 투입해야 한다. 세상에 공짜는 없고, 시간과 노력이 필요하다. 

 

스콧 갤러웨이는 창업이 생존수단이었다고 한다. 스콧 갤러웨이는 다른 사람과 잘 어울리지 못하고, 다른 사람에게 맡겨야 하는 상황을 견디지 못하며 새로운 제품과 서비스의 전망에 거의 사로잡혀 있었다고 한다. 그래서 과거의 상사들이 저자를 지겹고 멍청한 꼴통으로 바라보았다고 한다. 나는 이 부분을 읽고 저자의 시야에 감탄했다. 내가 저자와 같은 상황이었다면 위축될 것 같다. 그리고 자존감이 떨어진 상태로 다른 회사에 이직할 것 같다. 하지만 저자는 시야를 돌려서 창업을 했다. 다수가 안 좋게 말했지만 저자는 다수가 모여있는 곳이 아닌 아예 다른 곳으로 시선을 돌린 것이 놀라웠다. 

누군가가 안 좋게 말해도, 자신을 믿고 나아가는 것이 가장 중요한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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